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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를 섭외한 성덕, 네추럴라이즈 광고모델 김동완과 광고기획자 신화창조

by 지란지교소프트 2021. 2. 1.

최애를 섭외한 성덕, 네추럴라이즈 광고모델 김동완과 광고기획자 신화창조
지란지교소프트, 제이애드랩 with 지란지교패밀리


출처 : 김동완씨 인스타그램

최근 네추럴라이즈 광고 모델로 발탁된 김동완씨의 SNS에 위 사진과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시태그 중 #신화창조의기획으로만들어진광고 라는 말이 눈에 띄는데요. 여기서 신화창조는 신화의 팬덤을 지칭합니다. 정말 네추럴라이즈 광고영상이 만들어지기까지 신화창조의 영향이 있었을까요? 드림플랫폼에서 네추럴라이즈 광고기획자를 만나보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추럴라이즈 광고기획을 맡았던 그녀는 광고대행사의 기획자입니다. 때마침 자신이 담당하던 브랜드의 광고촬영을 위한 광고모델 섭외가 필요했습니다. 네추럴라이즈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자연주의 #건강 에 연상되는 한 사람, 김동완씨 였다고 합니다.

모델 섭외에 대한 결정권을 본인이 단독으로 가지고 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먼저는 팀원을, 그 다음은 회사 대표님을, 광고주를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왜 네추럴라이즈의 새얼굴로 김동완씨를 모델로 발탁해야 하는지, 그녀의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꺼내어 보여줄 차례였습니다.

그녀가 남긴 광고촬영 현장의 모습

김동완씨라면 평소 소신 발언과 기부 행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평소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 어떤 삶을 지향하는지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았던 사람에게는 이러한 것들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오래된 신화의 팬이라 했고, 그 중 최애(가장 사랑함)가 바로 김동완씨였기 때문에 이 과정에 있어 자신있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팬으로서 오랜시간 지켜봤던 김동완씨의 모습, '철저한 자기관리와 건강이라면 팬들에게까지 아끼지 않는 잔소리',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가까이 지내는 삶', '산악 자전거를 탄다거나 암벽 등반을 하고 등산을 좋아하는'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 되었으니까요. 그녀의 말에 의하면 사실 처음 자기 입에서 김동완씨가 나왔을 때 다들 팬심으로, 사심가득한 마음으로 하는 말인줄 알아 귀기울여 듣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서화해서 보여주니 그때 관심을 가졌다고..^^;;)

그리고 광고전공자였던 그녀는 재학중에 광고기획자가 되면 광고모델로 신화를 섭외하겠다고 노래 불렀던 말이 이루어져 섭외가 확정된 순간에도 믿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만약 내가 최애를 만나게 된다면? 무슨 말을 할까,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볼만한 일입니다. 정작 그녀는 처음 자신의 최애와 마주했을 때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말도 못했다고 해요. 그런 그녀에게 용기를 준건 현장에 함께한 스태프들과 팀원들, 동완씨에게 그녀가 당신의 팬이라고 말해주었을 때 그제서야 팬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녀는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했고, 동완씨의 재치있는 애드립과 스태프들에게 허물없이 대하는 모습이 자신이 알고 있는 동완씨의 모습과 같았다"고 합니다. 광고가 나온 뒤 주변 반응은 어땠냐는 물음에 "촬영씬 중에 김동완의 팬이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는 설정이 있는데 그 장면을 본 지인들이 너가 그 역할을 하지 그랬냐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자신의 아이디어를 광고 소스로 많이 활용했는데 이 부분을 다른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팬 아닌 분들도 재밌게 봐주셔서 뿌뜻했다고 말했습니다.

주변 지인들은 그녀가 김동완씨의 오랜 팬이라는 것을 아는 만큼 축하의 인사(?)와 부러움을 표했다고 해요. 그런 그녀가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덕질에 포기란 없습니다. 될 것 같지만 안되기도 하고, 안 될것 같지만 되기도 하는 것처럼, 성덕은 대단한 위치에 있어야만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저를 보시며 성공한 덕후의 꿈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기회가 찾아온다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신화창조가 기획한 신화 김동완의 네추럴라이즈 광고 감상해 볼까요?

https://youtu.be/iqq_o7rnBCk

네추럴라이즈의 새 얼굴, 김동완을 만나다

https://www.naturalize.co.kr/?p=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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