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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지란지교소프트 근속 직원을 만나다 (上)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7. 22.




안녕하세요:) 지란군 입니다!


"이게 여름이구나!!!" 를 느끼게 만드는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지란지교소프트장기 근속 직원들을 인터뷰 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지란에는 유독 긴 시간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많은데요, 


평사원으로 시작하여 지란 패밀리의 대표님이 되신 분 부터, 


인턴에서 과장까지 9년째 근무를 하고 계신 분 까지.


한번 지란인이 되면 평생(!!!) 지란인이 된다는 사실:) 




그럼, 그 첫 번째 인터뷰로 


오피스웨어사업부의 이미정 과장님 인터뷰를 여러분께 전달 해 드릴께요!!




(신년산행에서 찍은 한 컷!)





지란군 : 안녕하세요 과장님:)



이미정 과장 (이하 미정) : 네 안녕하세요 지란군!



지란군 : 지...지란군이라니. 모. 야메롱이다~



미정 : ......아 덕후냄새.



지란군 : 고...고멘네...



미정 : ...저 바빠서 그런데 일하러 가도 되나요?



지란군 : 나...난다요.



미정 : 네, 음료수 잘 마셨습니다.



지란군 : 아.....아닙니다...죄...죄송해요. 제가 요즘 많이 더워서...


(시작부터...인터뷰가 매우 즐거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찍사를 탓하소서...ㅠ.ㅠ)




지란군 : 자! 그럼 과장님의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미정 : 네! 저는 이미정 과장 입니다. 


지란지교소프트의 오피스웨어 사업부 기획팀 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오피스웨어 사업부의 상품 기획과 세일즈 툴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부서의 '안살림'을 맡고 있습니다.



지란군 : 와. 뭔가.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는 자기소개였는데요, 


지란지교소프트에서 근무하신지는 얼마나 되셨죠?



미정 : 네! 지난 6월 말에 근속 5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란군 : 오! 축하드립니다! 혹시 회사에선 따로 축하를...??



미정 : 넵! 무려 황금열쇠를 선물 해 주셨답니다



지란군 : 으아니! 황금열쇠씩이나....



미정 :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금값이 엄청나다던데, 이번에 제가 한번...



(이만한걸 받으셨....는지는 비밀 : 이미지 출처 - 구글)






지란군 : 처음 지란지교소프트를 알게 되신건 언제셨나요?



미정 : 음. 다른 분들과 비슷 하겠지만, 채용사이트를 통해서 라고 할까요? 



지란군 : 아하! 과장님의 눈길을 끌었던 지란지교소프트의 무엇! 이 있어서였나요?




미정 : 당시 저는 이직을 알아 보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전에는 BLT 마케팅을 주로 하는 업체에 다니고 있었구요. 


이직을 위해  취업사이트들을 찾아보던 중 지란지교소프트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인연이 닿아 5년 동안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지란군 : 무려 5년 하고도 더 지난 일이지만, 지란지교소프트에 입사 지원시 혹은 면접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미정 : 음. 지원을 할 때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sns 채널이 블로그만 있었는데, 블로그에 비춰진 지란지교소프트는 


굉장히 좋은 사내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기억은 남네요. 


면접때는...아! 어쩌면 지란지교소프트에 다니는 직원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가 있죠.



지란군 : 설마...그 에피소드라면...대표님 면접을 말씀 하시는건가요?



미정 : 크크킄크킄. 네! 맞습니다.



지란군 : 아아아...그날 밤. 얼마나 괴롭던지 ㅠ.ㅠ



미정 : 많이들 아시겠지만, 대표님께서 '꿈'이 뭔지를 물어보시잖아요. 


본인의 꿈은 뭔지를 물어보시는데 나중에 실컷 답하고 나니까 


'아 내가 무슨이야길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란군 : 적극 동감합니다. 저는 '최종면접에 와서 떨어지는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미정 : 아하하하 넵. 그렇게 되죠 


사실, 이 앞에 있는 구직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묻는, 어쩌면 인성 면접과 같은 질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당시에는 압박면접 같은것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보니 압박 면접까지는 아니었던것 같네요 



아! 갑자기 생각는게, 입사하고 언젠가 들었던 말인데, 


오치영 대표님은 직원들의 꿈 수집가다! 라는 말.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지란군 : 과장님이 말하는 지란지교소프트의 역사, 지난 5년간의 변화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미정 : 우선 물리적 환경이 상당히 많이 변했다는 점이 있겠네요.


사무실이 굉장히 좋아 졌죠. 예전에는 회의실도 부족해서 회사 인근 까페가 회사의 회의실처럼 사용되었구요,


사무실 내부도 좀 좁았었던게 사실이구요.


리모델링을 통해 엄청나게 쾌적해진 사무실이 제일 큰 변화인것 같습니다. 



지란군 : 오! 저는 예전 사무실은 경험해 보지 못한지라 상당히 궁금한데요, 또 다른건 뭐가 있을까요?



미정 : 당시에는 저희 회사가 '지란지교소프트' 하나로만 이루어져 있었는데, 


최근에는 계열사 분사를 통해  여러 회사로 나눠졌잖아요, 


예전엔 전사 체육대회 같은 행사가 잦았는데 요즈음은 그런게 좀 적어진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예전엔 회사 근처 술집 등에서 술을 마시고 있으면 


운 좋게 옆 부서 부장님을 만나 술값을 해결(?) 하기도 했었는데, 


그런게 조금 적어진 것 같아 아쉽네요


(유독 아쉬워 하시던 과장님...)





지란군 : 과장님이 생각하시는 지란지교소프트 에서 '기획/마케팅 담장자'로서의 업무는 어떠신가요?



미정 : 어느 회사, 어느 부서의 일을 하던지 비슷하겠지만 장 단점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우선 장점으로는 자기 주도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


회사에서 기획자, 마케터 등의 인력이 조금 적은편이다보니 부서 내에서 


어떠한 일을 진행할 때 본인이 스스로 끌어가야하는 일들이 있는데요,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상당히 좋은 기회들이 많이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제가 하는 업무들에 있어서 상급자가 적다보니 이끌어주시는 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데요,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제가 잘 이끌어 드리겠습니다 





미정 :  음. 그리고 이번 7월이 되면서 저희 부서에서 


'기획팀'이 신설되면서 기존의 업무를 재정비 하는 시기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체계를 잡아가는 과정인데요, 


내년을 위해 정비를 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곧 나올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란군 : 다시 근속과관련한 질문을 하나 드릴께요. 


과장님은 이래서 지란지교소프트에 오래 다닐 수 있었다. 라고 하실만 한게 있을까요?



미정 : 우선 자율적 책임 이라는 회사 분위기?


본인이 맡은 일들에 책임을 진 다면 이외의 것에 대해서는 크게 터치하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복장, 업무스타일 같은 부분에서도 그런 자율성이 있기 때문에 


업무의 능률이 훨씬 오른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구요, 


또 사람들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극도로 적다는 점이 있겠네요. 



사실 회사 생활의 절반이 사람과의 관계 라고 말하는데, 


우선 지란지교소프트 직원들이 굉장히 착하구요, 마찰이 생기더라도 


인간적으로 감정이 상하게 하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란군 : 회사에서 챙겨주는 복지중에 제일 맘에 드시는게 있다면?



미정 : 우선 저가요! 제도는 정말 최고인 것 같구요, 탕비실에 구비 되어있는 맥주?


맥주 있다고 부러워 하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아요. 


맥주 마시러 이직하고 싶다는 친구도 있을정도로 ㅎㅎㅎ



가장 좋은 점은, 회사가 나를 챙겨준다, 케어해준다 라고 하는 점인데요, 


이러한 작은 복지들이 직원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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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의 저가요 더 알아보기 : Cl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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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군 : 앞으로의 꿈은?



미정: 아 왜 대표님처럼 물어보세요 ㅎㅎㅎㅎㅎㅎ


음. 일단 업무적으로는 신설된 기획팀 업무를 잘 정리하고 싶어요. 


새로운제품, 해외 사업 등 내년을 위해서 준비하는 기간인데 


이걸 잘 정리하고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꼭 해보고싶은게 있는데,


여권의 사증 란을 모두 다 채우는 것?


여행을 다니는 것을 참 좋아하고 해외로도 자주 나가는 편인데,


비자를 받는 사증란이 꽉 채우는 것이 하나의 로망이었어요. 



지금 여권도 거의 다 채우긴 했는데 여권 갱신일이 거의 다 와서 꽉 채우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번 여권은 꼭 다 채우는 게 개인적인 꿈입니다!



지란군 : 와. 진짜 멋진 꿈인것 같습니다. 저는 우선 여권부터 만드는걸로...








지란군 : 마지막으로, 지란지교소프트를 꿈꾸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미정 : 20년이 넘은 오래 된 회사지만, 아직까지 젊음이 가득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분사 / 신사업 추진 등으로 액티브함이 가득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도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구요. 


오랜 역사를 통해 내실이 단단하지만, 그 위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으신 분은


지란지교소프트의 문을 두드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란군 : 긴 시간 인터뷰 감사합니다


미정 : 네 감사합니다~ 




(세미나 현장에서 건진 과장님의 독사진)







네. 오늘 인터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기획/마케터'를 대표하는 이미정 과장님의 인터뷰였는데요,


다음번 포스팅은 '개발자'로서 인턴부터 과장까지


무려 9년간 근속을 하고 있는 윤슬기 과장님을 만나


지란지교소프트에서의 개발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Com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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