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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 위쿡 공유경제 음식배달부터 식품제조까지!

by 지란지교소프트 2021. 2. 3.

공유주방 위쿡 공유경제 음식배달부터 식품제조까지! - 지란지교소프트 with 지란지교패밀리


꿈을 공유하는 곳, 공유주방 – 음식배달부터 식품제조까지

요즘 음식점 하는 사람들 먹고 살기 쉽지 않습니다.

“69만 1,751개”

전국의 음식점 개수입니다. 인구 74명당 1개의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죠. 음식점이 워낙 많다 보니, 임대료도 높고, 시설 투자비용도 높아집니다. 퇴직금이나 대출로 목돈을 만들어 음식점 사업에 뛰어드는데, 노하우 없이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음식점 창업 1년 내 폐업률은 23.8%에 달합니다. 4개 음식점 중 1개는 1년 안에 문을 다는 이야기입니다. 5년내 폐업률은 80%가 넘습니다. 사장님이 되는 큰 꿈을 가슴에 안고, 1억이 넘는 큰 돈을 투자해 음식점을 차리기 때문에, 음식점이 문을 닫으면 큰 좌절감과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겪게 됩니다.

이런 현실을 바꿔 보자며 공유경제를 주방으로 가져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방을 만들어 놓고, 사장님을 꿈꾸는 자영업자들이 몸만 들어와서 음식점을 할 수 있도록 한 사업.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며 성공을 도와주는 사업. 바로 공유주방입니다.

집에서 집밥을 해 먹는 사람들도 요즘에는 HMR이라 부르는 간편조리식품을 많이 이용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요리법 때문이죠.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HMR시장도 함께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배달은 또 어떤가요? 전국민의 절반인 2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배달앱은 중식과 백반 위주의 배달 메뉴를 획기적으로 다양화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부터 스테이크까지 원하는 곳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죠. 시장규모도 2013년 3천억 시장에서 2018년 3조원 시장으로 10배나 성장했습니다.

출처 : 위쿡 홈페이지

사람들은 이제 외식을 꼭 식당에서만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외식도 집에서 즐기는 시대가 온 것이죠. 유명 음식점의 레시피를 간편조리식으로 집에서 해먹을 수 있게 되었고, 음식점 사장님들에게도 꼭 손님을 맞을 홀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공유주방의 시대가 온 것입니다. 이제 홀 없이도 주방만 있으면 음식점을 열 수 있게 되었고, 식품 제조업 역시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보니 음식점이나 식품회사 사장님이 된다는 꿈을 조금 더 쉽게 이룰 수 있게 되었죠.

화요일 점심시간, 건물들에 오토바이들이 끊임없이 들고 나갑니다. 바쁜 직장인들이 배달음식을 시켜 먹기 때문인데요, 상당수의 음식점들이 홀 없이 배달만 전문으로 하는 공유주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강남 지역에만 약 20여개의 공유주방이 몰려 있죠.

출처 : 위쿡 홈페이지

공유주방은 2015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됐습니다. <주방, 그 이상을 공유하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대한민국의 외식업 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공유주방 업체 위쿡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위쿡은 단지 공간만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위쿡의 공유주방을 이용하는 식음료사업 사장님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하고, 판매 채널을 연결하고, 브랜딩과 마케팅까지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캐치프레이즈 답게 주방, 그 이상을 공유하는 사업모델로 상생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죠.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투자 플랫폼 와디즈와 제휴를 통해 푸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위쿡은 정부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하나의 주방에 하나의 사업자만 영업이 가능했던 규제를 완화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공유주방을 이용하는 사장님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장사를 할 수 없었던 규제가 완화된 것인데요. 음식 사업의 개념을 공간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바꾼 것이죠.

위쿡의 사례에서 보듯, 공유주방은 단순히 “홀 없는 배달 전문 푸드코트”가 아니라 공간을 공유하면서 성공을 향한 꿈과,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노하우까지 공유하는 혁신적 생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의 식탁을 향해 따뜻한 한끼가 배달되고 있습니다. 첫 창업을 한 젊은 사장님의 정성을 가득 담고 있거나, 몇 차례 힘든 고비를 넘긴 베테랑 사장님의 손맛을 담고 있을 수도 있죠.

그렇습니다. 내가 받는 그 따뜻한 한끼에는 누군가의 꿈 한 그릇이 가득 담겨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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