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란지교소프트의 지란군 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기운이 만연한 봄날, 잘 지내고 계신가요?
봄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새로움! the NEW 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새롭게 들려드릴 소식은???
(잠시 광고 보고 오실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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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 새 학기 등 새로움이 가득한 봄날에
지란지교소프트에도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신.입.사.원. 이 들어온 것인데요,
'어라? 신입사원이 들어온게 엄청 신기한 일인가?'
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시겠죠? ㅎㅎ
네. 신입사원은 신입사원인데...
회사에서 포지션이...음...대표이사. 라고 쓰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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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이미 많은 언론보도를 통해 알고 계셨겠지만,
지란지교소프트의 새로운 대표이사님께서 취임하셨습니다.
(짝짝짝)
그래서 준비한 스.페.셜. 인터뷰,
신입사원 김형곤 대표이사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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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산골 소년에서 글로벌 UI, UX 기업의 대표로,
그리고 새로운 지란인으로 인사드리게 된 김형곤 대표이사님을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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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군 : 안녕하세요 대표님! 지란군 입니다.
김형곤 대표이사님 (이하 대표님) : 오. 안녕하세요. '지란군'이라는게 캐릭터 인가요?
지란군 : ㅎㅎㅎ 네 맞습니다. 지란지교소프트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저를 감추기 위한 위한 캐릭터인데요
입에 착착 감기는 이름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님 : 좋아요! 역시 젊은 이미지가 가득한 회사인것 같아요
지란군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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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군 : 우선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께 먼저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표님 : 네 안녕하세요. 지란지교소프트의 신임 대표이사 김형곤 입니다.
너무나 멋진 회사, 지란지교소프트의 대표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지란군 : 네. 그럼 본격적인 인터뷰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으로, 지란지교소프트의 첫 인상, 어떠셨나요?
대표님 : 우선 젊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젊은 회사다. 라는 느낌이 가장 크게 와 닿았습니다.
젊은 회사라는 것이, 임직원들의 나이가 젊다를 의미한다기 보다는
역동적이고 생동감이 있는 그런 회사를 젊은 회사라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지란지교소프트에서는 젊은 회사에서 볼 수 있는 열정이 크게 느껴진다는 첫 인상을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지란지교소프트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전임 대표님이신 오치영 대표님과도 10년 정도 친분이 있었고,
같은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일을 하며 오랫동안 봐 온 회사였습니다.
항상 지란을 바라볼 때 열정이 넘치는 오치영 대표님과 연결해서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었는데,
회사에 들어오고 나니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 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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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군 : 지난 4월 3일과 4월 10일에는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직원들을 만나시는 시간도 가지셨는데요,
직원들과의 첫 만남은 어떠셨나요?
[서울사무소 직원 간담회]
대표님 : 아.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우선 서울과 대전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두 번으로 나뉘어 직원 간담회를 나눠서 진행했는데요,
굉장히 오랫만에 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즐겁기도 했습니다.
오치영 전임 대표님의 동영상 이임사도 굉장히 유쾌했었구요.
[오치영 대표님께서 이렇게 귀여운(?) 동영상을 일본에서 보내주시기도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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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군 : 대표님께서는 다양한 회사들을 경험하셨어요. 하나은행, 제일기획 등이 있었는데요.
갑자기 창업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로 창업을 하시게 되셨나요?
대표님 : 우선 처음 사업을 시작 할 때는 제가 IT 분야를 거의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대학원에 들어가서 MIS를 하면서 처음으로 컴퓨터와 친해지기 시작했으니까요.
처음 창업을 시작했을 때도 카이스트에서 박사 과정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지인들이 회사를 함께 시작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개발자 출신도 아니고 경영학만 공부하고 연관된 일만 했던 사람이니,
말 그대로 가방끈만 길고 별 능력이 없어서 할 수 없이 대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대표가 절대 좋은게 아니라는걸 나중에서야 깨달았죠 (웃음)
고맙게도 다들 잘 도와주어서 그래도 나름 좋은 회사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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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한 사고, 그러나 결정된 것은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스타일을 가진 원칙주의자 -
지란군 : 대표님께서 스스로 생각하시는 경영자로서의 강점은 무엇이 있으신가요?
대표님 : 하하. 제 입으로 저의 장점을 말하기는 조금 쑥스러운데요.
음. 우선은 저는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지만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원칙을 중시하는 원칙주의자인데요, 이러한 제 스타일이 회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원칙을 지키기가 말처럼 쉽지 않고, 때로는 당장의 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회사가 제대로 성장해나가는 토대가 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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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들이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대표가 되겠다 -
지란군 : 직원들과의 관계에서는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대표님 : 저는 직원들과 조직의 자율권을 존중하여 최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되,
조직내에서의 트러블 발생이나 목표가 흐릿해질 때 이를 잡아줄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대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란지교소프트의 대표로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대표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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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성이 좋은 직원이 회사에 기여하는 것이 훨씬 크다. 제가 사람을 쓰는 원칙의 1번은 인성 -
지란군 :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인재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표님 : 제가 사람을 쓰는 원칙은
1번. 인성
2번. 역량
3번. 능력, 스킬 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인성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능력이 좋은데 인성이 나쁜사람이 단기 성과를 높게 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인성이 좋은 사람이 회사에 기여하는 것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인사 프로세스를 통해 인성이 좋은 인재를 찾는 다는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채용 과정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면 충분히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에서 특히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인성이 좋은 인재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역량과 스킬이 어느 수준 이상은 반드시 있어야 하지만,
소프트웨어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의 협업 등을 위해서는 인성이 좋은 인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란군 : 지란지교소프트에 입사하기 위해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분들은 꼭 기억을 하셔야 할 부분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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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란지교소프트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자 꿈 -
지란군 : 이제 본격적으로 지란지교소프트의 신임 대표이사로 업무를 시작하시게 되었는데요,
지란지교소프트에서 대표님께서 이루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대표님 : 우선 지란지교소프트를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글로벌 기업은, 적어도 한 분야에서 세계 10대 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기업인데요,
지란지교소프트가 자랑하는 개인정보보호솔루션, 기업용 오피스웨어 솔루션을 세계적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게 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 코스닥 시장에서의 IPO등을 통해 성장 원동력을 얻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지란지교소프트의 신입사원으로서
직원들과 많은 커뮤니케이션과 스킨십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대표이사로 취임을 했지만, 사실 저는 어찌보면 지란지교소프트를 가장 모르는, 새로운 사람이잖아요
그렇기때문에 회사를 더 열심히 공부하고, 직원들과 열심히 커뮤니케이션을 하여
회사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게 하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걸 하나 빼먹을 뻔 했네요
지란군 : 네? 어떤 것일까요?
대표님 : 임직원들이 '내 자식도 지란지교소프트를 다니게 하고 싶다' 라고 생각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란군 : 우와.
대표님 :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인가. 에 대해 자문을 많이 했는데요, 딱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자식이 다니면 참 좋을 회사를 만들자.'
저도 올해 고 3인 아들이 하나 있는데 우리 아들이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자
라는 생각으로 경영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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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군 : 자. 그럼 마지막으로 지란지교소프트 블로그 인터뷰의 공식 질문만이 남았습니다.
대표님 : 혹시 꿈에 대해서 물어보시려고 하시나요?
지란군 : 앗...어떻게 아셨나요?? 벌써 그렇게 소문이??
대표님 : 하하하하. 직원 간담회를 준비하면서 꿈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달라는 이야기를 받았거든요.
꿈을 잃어버리지 않고 되새길 수 있다는게 참 어려운 일인데,
항상 꿈을 강조하는 회사의 문화가 참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지란군 : 네. 그렇다면 대표님의 꿈은 무엇인가요?
대표님 : 우선 개인적으로는 '행복하게 살자' 라는 소박하지만 굉장히 어려운 꿈을 가지고 있구요,
일과 관련해서는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제 좌우명인 근고지영 (根固枝榮)은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 라는 뜻인데요,
대한민국에 튼튼하나 뿌리를 둔 소프트웨어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것이 저의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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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군 : 긴 시간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저 스스로도 대표님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표님 : 네. 저도 지란군과의 인터뷰가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신입사원 인터뷰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란군 : 아이고 아닙니다. 사실 저희 인턴이나 신입사원 인터뷰 종종 진행하고 있거든요,
대표님도 신입사원이니 당연히 하셔야지요 ^^;;;
대표님 : 하하하 그런가요? 앞으로도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여러분께 자주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란군 : 네 대표님.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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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열심히(?) 마무리 해 보았는데요,
지란지교소프트의 새로운 대장님(!!!) 이신 김형곤 대표님에 대한 궁금증, 조금은 해결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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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님의 말씀처럼 대한민국에 뿌리를 둔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이 될 때까지
모든 임직원이 열정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지란지교소프트가 되겠습니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지란지교소프트, 여러분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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