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으로 창업한 슈피겐, 2600억 매출을 올리는 비결 - 지란지교소프트 with 지란지교패밀리
김대영 대표가 2004년 단돈 50만원으로 창업한 슈피겐코리아.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2018년 2600억의 매출을 올리는 거대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그 비결 궁금하시죠?
슈피겐의 2600억 매출 중 2000억원의 매출은 아마존을 통해 일어나고 있습니다.
슈피겐의 주력상품은 핸드폰 케이스입니다. 액정보호필름, 충전기에 이어 최근에는 동시통역기도 출시해서 판매하고 있죠.
많은 매출이 일어난다고 해서 무작정 사업을 확장하지 않고, 망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두고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운영해 온 슈피겐. 이것이 바로 안정적인 성장의 비결(?)이라는 김대영 대표가 기업 CEO 인터뷰 전문 유튜브 EO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슈피겐 코리아가 아마존에서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된 비결 궁금하시면 계속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 인터뷰 보러가기 <<
https://www.youtube.com/watch?v=McMpXYZhZt4
김대영 대표는 2007년 아이폰 출시를 지켜보며, 스마트폰이 전세계를 석권할 것을 예견했습니다.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핸드폰 악세서리 시장은 아이폰의 등장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했죠. 유리로 된 아이폰의 액정화면은 액정보호필름 시장을 만들어냈죠.
하지만, 당시 정보통신법 문제로 한국에서는 아이폰 출시가 불가능했습니다. 김대영 대표는 미국에서 먼저 사업을 시작하면, 아이폰이 한국에 출시될 때 같이 들어올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2008년 미국행을 택하죠. 초기 자본금 2억으로 미국에 회사를 설립하고, 상품 검색결과가 명확한 아마존에 집중해 사업을 진행합니다. 2014년 아이폰 6 케이스 터프 아머가 소위 대박을 터뜨리면서 슈피겐은 처음으로 아마존에서 한달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죠.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는 슈피겐만의 다양한 기능들을 콘텐츠로 만들어 제품 페이지에서 소개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는 더욱 높아졌죠.
슈피겐의 마케팅 철학은 간단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쓰게 만드는 것이 마케팅의 목표라면, 많이 쓸 수 있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곧 마케팅이다.> 앞으로도 슈피겐은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아마존에서 성공하고 싶으신가요? 우선 높은 품질의 제품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 다음으로는, 제품명이 유명한 경우(예를 들면, 고프로)보다 카테고리 키워드(예를 들면, 아이폰 케이스)로 구매가 이뤄지는 상품에 성공의 기회가 더 넓게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리뷰관리. 진짜 소비자들이 리뷰를 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너무 정석적이죠? 그 정석을 따라가는 것이 오히려 성공의 지름길일 수도 있단 사실을 슈피겐이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지란지교와 슈피겐코리아는 긴밀히 연을 맺고있는 회사이기도 하죠. 벤처/스타트업 투자전문회사인 프라이머의 파트너로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지란소프트 재팬을 통해 일본의 소스넥스트와 협업이 이뤄지기도 했죠. 소스넥스트가 개발한 실시간 통역기 포켓토크를 슈피겐이 국내에 유통하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슈피겐코리아의 승승장구 기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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