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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패밀리/피플

네 사람에서 아홉 팀으로, 클로드 코워크가 업무 흐름이 되기까지

by 지란지교소프트 2026. 9. 10.

안녕하세요, 지란지교소프트입니다. ☺️

 

지난 8월에는 인사, 기획, 문화, 운영 업무를 맡은 네 사람이 클로드 코워크 활용 사례를 처음 공유했습니다. 개발 직군이 아니어도 자기 일을 잘 아는 사람이 자동화할 일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였죠.

 

비개발 직군 네 사람이 찾은 AI 업무 자동화의 조건

안녕하세요, 지란지교소프트입니다. ☺️ 지난 8월 10일에는 AI 활용 사례 공유회가 있었습니다. 조금 특별한 점이 있다면, 비개발 직군 구성원에게 클로드 코워크를 지급한 뒤 각자의 업무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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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월 3일, 두 번째 공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전략홍보, 정보보안, 마케팅, 영업, 솔루션 구축과 운영, 품질관리, 서비스 운영까지 아홉 팀이 각자의 사례를 들고 모였습니다.

 

한 사람당 발표 시간은 5분. 광고 성과 확인부터 계약서 검색, 주간보고 작성과 고객 이슈 관리까지 다루는 일은 모두 달랐습니다. 하지만 발표를 듣다 보니 한 가지 공통점이 보였습니다. 좋은 답을 한 번 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다음에도 같은 일을 맡길 수 있는 방식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홉 사람은 클로드 코워크로 어떤 일을 바꾸고 있었을까요?

 

자료를 모으고, 필요한 답을 찾는 일

첫 발표자인 전략홍보팀 정영우 차장은 보도자료와 뉴스 클리핑에 머물지 않고 일정, 아이디어 구상, 초안 작성, 디자인 협업, 기사 추적까지 업무 전체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했습니다. 여기서 강조한 것은 도구보다 지침과 실행 규칙, 마지막 확인 과정이었습니다.

 

정보보안팀 김영욱 사원은 매일 확인하는 공개 보안 정보를 업무 관련성에 따라 정리하는 예약 업무를 만들었습니다. 필요한 파일만 별도 작업 폴더에 모아 AI가 접근할 범위를 정하고, 작업이 끝난 뒤 폴더를 정리하는 과정까지 한 세트로 운영했습니다.

 

마케팅전략팀 현지범 과장은 여러 광고 매체와 분석 데이터를 한 시트에 모았습니다. 클로드 코워크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매체별 성과와 전주 대비 변화를 대화하듯 찾아줍니다. 여러 화면을 오가며 수치를 대조하던 일이 질문하고 바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달라졌습니다.

 

세 사례는 서로 다른 업무를 다뤘지만 시작점은 같았습니다. AI에게 질문하기 전에 참고할 자료와 범위를 먼저 정리했습니다.

 

영업의 반복 업무를 한 흐름으로

신규영업팀 정윤수 대리는 견적서와 계약서를 기준에 따라 정리하고, 자연어로 필요한 문서와 계약 조항을 찾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고객이 제품 기능의 지원 범위를 물으면 여러 자료를 차례로 열어 보는 대신 정리된 근거에서 답을 찾도록 했습니다.

 

기고객영업팀 박채민 대리는 견적서 작성부터 계약 정보 정리, 정산 자료 확인과 정기점검 대상 안내까지 매달 반복되는 업무를 연결했습니다. AI가 문서 초안을 만들고 자료를 대조하면 담당자는 금액과 계약 조건을 확인하고 최종 승인에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동’이라는 단어보다 역할의 구분이었습니다. 반복되는 작성과 취합은 AI가 맡고, 고객과의 소통과 최종 판단은 사람이 남겼습니다.

 

코드와 보고서도 다시 읽는 방식

솔루션구축팀 염예룡 과장은 문서가 충분하지 않은 기존 코드에서 구조를 파악하고 데이터베이스 명세를 정리했습니다. 설치 과정을 자동화하거나 고객 요구사항과 관련된 소스를 찾을 때도 활용했습니다. 감으로 답을 정하지 않고 코드에서 근거를 찾되, 결과는 다시 확인한다는 원칙이 함께했습니다.

 

솔루션운영팀 이도은 사원은 매주 여러 곳에서 데이터를 모아 작성하던 주간보고의 초안을 자동으로 집계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처음부터 완성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설계하고 실행한 뒤 결과를 확인하고 다시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실제 업무에 맞췄습니다.

 

품질관리팀 김해성 차장은 폴더마다 흩어져 있던 품질관리 체크리스트와 테스트 케이스를 하나로 모았습니다. 클로드 코워크만 사용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들어 반복 업무에 적용했습니다. 복잡한 정리 시간을 줄이고 품질을 판단하는 일에 더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세 사람에게 AI는 답을 대신 내리는 도구가 아니었습니다. 코드와 데이터, 문서를 사람이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 가져오는 동료에 가까웠습니다.

 

고객 이슈를 더 빠르게 확인하려면

마지막 발표자인 서비스운영팀 박재연 대리는 매주 쌓이는 고객 이슈를 정리하는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고객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는 제외하고 필요한 내용을 같은 형식으로 가공해 반복되는 문제를 추적하도록 했습니다.

 

AI가 고객 대응을 대신하는 것은 아닙니다. 담당자가 어떤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지 빠르게 확인하고, 필요한 대응을 판단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역할입니다.

 

아홉 사람은 프롬프트보다 일을 말했습니다

1회차의 네 사람과 2회차의 아홉 사람은 모두 프롬프트 자체보다 자기 일을 먼저 이야기했습니다.

 

반복되거나 오래 걸리는 일을 찾고, AI가 참고할 자료를 모았습니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규칙으로 남기고, 결과를 사람이 확인했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다음 실행을 위한 지침과 절차에 다시 반영했고요.

 

한 번 멋진 답을 받는 것보다 다음 주와 다음 달에도 다시 실행할 수 있는 방식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네 사람의 시도에서 아홉 팀의 업무 흐름으로. 지란지교소프트의 AI 활용 사례 공유회는 각자 발견한 방법을 다른 팀도 가져가 쓸 수 있는 방식으로 바꾸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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