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란지교소프트입니다. ☺️
지난 8월, 인사, 기획, 문화, 운영 업무를 맡은 네 사람이 처음 AI 활용 사례를 나눴습니다. 9월에는 아홉 팀이 반복되는 일을 하나의 흐름으로 만드는 과정을 소개했고요.
1회차
비개발 직군 네 사람이 찾은 AI 업무 자동화의 조건
안녕하세요, 지란지교소프트입니다. ☺️ 지난 8월 10일에는 AI 활용 사례 공유회가 있었습니다. 조금 특별한 점이 있다면, 비개발 직군 구성원에게 클로드 코워크를 지급한 뒤 각자의 업무에 어
blog.jiran.com
2회차
네 사람에서 아홉 팀으로, 클로드 코워크가 업무 흐름이 되기까지
안녕하세요, 지란지교소프트입니다. ☺️ 지난 8월에는 인사, 기획, 문화, 운영 업무를 맡은 네 사람이 클로드 코워크 활용 사례를 처음 공유했습니다. 개발 직군이 아니어도 자기 일을 잘 아는
blog.jiran.com
그리고 10월 1일, 세 번째 클로드 코워크 사내 활용 사례 공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10개 팀이 채용 현황 집계부터 공모전 심사, 영업 업무와 제품 기획까지 각자의 사례를 가져왔습니다. 출품작 168개를 심사 화면으로 만들고, 따로 실행하던 견적, 계약, 티켓 업무 세 가지를 연결한 결과도 있었습니다.
만든 도구보다 먼저 보게 되는 것은 그 도구로 바꾼 일이었습니다. 매주 다시 세던 숫자, 여러 화면에 옮겨 적던 정보, 오래된 댓글에서 찾던 결정사항. 열 사람은 익숙한 업무를 어떻게 다르게 처리하고 있었을까요?

사람이 판단하기 전에 쌓이는 일부터
피플팀 임환준 대리는 채용 공고마다 다른 단계명을 먼저 통일했습니다. 지원자가 다음 단계로 이동하면 현황 시트에 반영하고 평가표 사본과 링크를 준비하는 작업도 자동화했습니다.
면접 질문지와 평가표는 초안으로 받고, 합격과 불합격 판단, 단계 변경과 발송은 사람이 맡습니다.
브랜딩경영실 김선영 실장은 초청장, 결산 발표자료, 워크숍 결과 페이지를 만들며 반복한 순서를 소개했습니다. 회사 자료를 먼저 읽히고, 제작 전에 구성을 합의하고, 나온 초안을 보며 대화로 고치는 과정입니다.
소재가 달라져도 백지에서 시작하지는 않았습니다. 참고할 자료와 원하는 결과의 모양을 먼저 보여줬습니다. 방향을 정하고 마지막 표현을 확인하는 일은 담당자에게 남겼고요.

엑셀 168행을 심사 화면으로
마케팅전략팀 성준원 차장은 지란티콘 공모전의 접수 엑셀을 활용했습니다. 작품 이미지와 설명을 하나씩 옮기는 대신, 제목, 설명, 이미지 링크가 담긴 파일을 넘겨 심사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출품작 168개가 화면에 카드로 정리됐습니다. 심사위원은 작품을 검색하거나 이미지를 크게 보고 선택할 수 있고, 선택 결과는 파일로 내려받아 집계합니다. 2차 심사위원 9명의 채점 엑셀로는 합산 점수와 공동 순위까지 확인하는 결과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만들어진 화면과 계산 결과가 맞는지는 담당자가 직접 확인했습니다.

한 건의 요청을 여러 번 옮기지 않도록
신규영업팀 최혜원 대리는 구축 완료 정보를 여러 시스템에 등록하는 과정을 연결했습니다. 티켓을 확인하고 고객 정보와 유지보수 기간을 찾아 입력하던 일을, 정해진 규칙에 따라 조회하고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검토한 네 건 중 세 건을 반영했고, 별도 정보 확인이 필요한 한 건은 보류했습니다.
최혜원 대리는 정산 업무의 화면도 바꿨습니다. 자기 PC에서 스크립트를 실행하던 방식을, 파일을 올리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웹 도구로 옮겼습니다. 코드를 아는 사람만 처리하던 작업을 동료도 이어받을 수 있는 형태로 바꾼 것입니다.
기고객영업팀 한혜지 사원은 따로 실행하던 견적, 계약, 티켓 작업을 한 흐름으로 합쳤습니다. 고객 메일에서 필요한 정보를 읽고, 한 번 조회한 값을 다음 문서에 이어 씁니다. 진행 보드에서는 건별 상태를 확인하고, 발주나 날인 회신이 필요한 단계에서는 멈춥니다.

설치와 이슈 확인도 자기 업무에 맞게
솔루션구축팀 김기홍 대리는 손으로 실행하던 설치 작업을 화면이 있는 도구로 바꾸고, IP 변경과 점검, 조치 기능을 더했습니다. 기능을 고칠 때마다 기존 동작과 대조하고 실제 서버에서 명령을 확인했습니다. 실행한 결과를 보고 다시 수정하는 과정이 이어졌습니다.
품질관리팀 원교현 대리는 긴 이슈 본문과 댓글을 읽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논의를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변경사항과 미해결 과제를 요약하도록 했습니다. 무엇이 결정됐는지 찾아 헤매기 전에 전체 맥락을 확인하려는 시도였습니다.
서비스운영팀 한솔 대리는 주간 고객 문의를 모아 통계를 내고, 흩어진 고객 이력을 합치는 데 활용했습니다. 관리자 교육 자료와 고객 요청 자료를 준비하는 일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자료와 반복되는 대응 업무에서 맡길 일을 찾았습니다.

익숙한 일도 다시 맡겨보는 질문
에이전트PM팀 나은혜 대리는 일을 시작할 때 어떤 결과물을 AI에게 맡길지 먼저 생각하게 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요구사항 분석과 기획안뿐 아니라 캘린더를 주간 일지로 정리하는 공통 업무까지 활용 범위를 넓혔습니다. 익숙해서 직접 하던 일도 다시 살펴본 것입니다.
키퍼PM팀 박예은 과장은 흩어진 제품 자료를 한곳에서 찾아 읽을 수 있도록 문서와 용어, 연결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기능 정의와 화면 설계, 공통 정책을 바탕으로 안내서와 릴리즈노트 초안을 만들 때 활용합니다.
박예은 과장은 남은 과제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자료가 어긋난 곳은 찾아 주지만 무엇이 맞는지는 담당자가 확인해야 하고, 다른 담당자와 함께 고치며 쓰는 단계는 이제 검증을 시작합니다. 도구는 준비됐고, 남은 것은 팀이 언제 무엇을 반영할지 정하는 절차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열 사람은 이번에도 자기 일을 말했습니다
1회차에서 찾은 자동화의 시작점, 2회차에서 만든 반복 가능한 흐름은 이번 사례에도 이어졌습니다. 자료를 준비하고, 원하는 결과를 정하고, 실제로 실행한 뒤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이번에는 따로 만든 작업을 연결하거나 동료가 쓰는 화면으로 바꾼 사례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매번 직접 하던 일 중 무엇을 AI에게 다시 맡겨보시겠어요?

'지란지교패밀리 > 피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기술과 품질로 경쟁하는 시장을 위해 박승애 대표 공정경쟁 실천 선언문 발표 (0) | 2026.10.06 |
|---|---|
| AI를 도입한 다음, 우리 팀은 무엇부터 바꿔야 할까요? (0) | 2026.09.29 |
| AI에게 메일을 맡길 때, 발송 권한도 주셨나요? - IT 메가비전 × IITP 테크&퓨처 인사이트 콘서트 2026 (0) | 2026.09.22 |
| 그림은 몰라도 아이디어는 있죠! 지란티콘 공모전 이야기 (0) | 2026.09.17 |
| 네 사람에서 아홉 팀으로, 클로드 코워크가 업무 흐름이 되기까지 (0) | 2026.09.10 |
댓글